
오래 놔둘수록 숙연해지는 패드
CNP 제품 사고 샘플 한 장 받음. 먼저 새큼하고 쎄한 내가 코를 찡하게 간지럽힌다. 냄새가 뭐지 싶은데 뭔가 중독성 있다 하면 좀 그런가ㅋ 패드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도톰한 면이 밀착력은 평범했다. 촉촉함이 앞서서 피부를 푹 적셔준다. 진부한 끈적임은 살포시 그러나 꽤나 살가운 편. 그러나 직격탄 맞도록 자극 강하진 않았지만 제 피부에 아릿한 감이 생겨 토너팩할 땐ㅜㅜ 그다지 심신 안정시켜주진 않는다. 각종 브랜드 토너패드들 왜 가혹할까요 나한텐. 순한 걸 찾기가 쉽지 않아. 어쨌든 무난한 패드인데 결과는 아쉽네. 그래도 진한 수분감이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