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파우더 종류만 20개 가까이 써본것 같은데 걔 중 제일 맘에 들어요
저는 프레스드 파우더보단 루스파우더를, 색깔이 없는 투명파우더를 더욱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제품 쓰기 전에 제일 만족하던 제품은 나스 리플렉팅 루스 파우더랑 가네보 미라코레였구요.
일단 제일 만족스러웟던 점은 브러쉬를 한두번만 칠해도 유분기가 충분히 잡힌다는거
나스는 기름기도 잘 잡고 나름 윤기있고 투명하게 올라가는 편이긴 하지만 되게 서걱서걱거려서 좀 퍼석한 느낌이 들 때도 있고 그랬는데
쓰리는 나스나 가네보보단 좀더 촉촉하고 기름기는 확실히 잡아주고, 피부표현도 최소한의 수분기는 남겨주되 적당히 뽀샤시하고 투명하게 마무리가 돼요.
케이스도 휴대하긴 불편하긴 한데 어차피 루스파우더야 휴대용으로 쓰는 것도 아니고 루스파우더 바르는거 자체가 나중에 수정화장 안하기 위해서니까
퍼프도 괜찮구 쓰리가 다 그렇듯 케이스는 당연히 이쁘고 전반적으로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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