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허영을 채워주는 값이라고 합시다.
입생같은 느낌의 케이스인데, 입생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크다면 톰포드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케이스죠.
저는 이런 각진 느낌, 블랙 골드 실버 좋아해서 너무 맘에 듭니다.
뚜껑은 딸깍하고 닫혀서 느낌 좋습니다.
자꾸 손에 쥐고 딸깍대게 됩니다.
발림성이 너어무 좋습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발림성일겁다.
각질/뭉침 없이 매끄럽습니다.
색도 투명한듯 컬러 잘 보이게 올라오구요.
다만 왜이렇게 시간이 지나거나 뭘 먹으면 테두리만 남아서.. 너무 안 예뻐요 ㅠㅠ 계속 발라줘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입을 움직이는 사람이라 계속 신경 쓰이네요.
그거 외엔 맘에드는 제품.
다만 톰포드라는거 다 빼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서 제품력만 보고 살거냐 묻는다면
지속력이 아쉬워서 조오금 추천하기 애매합니다.
저는 매트한 질감을 더 좋아하거든요. 지속력 때문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