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모로 샀는데 전에 쓰던 돈모보다 부드러워요. 돈모는 안 불리면 아팠는데 얜 시원한데 아프진 않아요. 전 옛날부터 바디브러쉬를 써와서 그런가 스트롱버전인데도 약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길이도 적당히 길고 살짝 휘어져 있어서 등 닦기도 편해요. 근데 왜 1점이냐면 나무가 너무 잘 갈라져요. 저 구입 후 3번 썼는데 4번째 쓰려고 보니 나무가 쩌적 길게 갈라지기 시작했더라고요. 저는 사용 후 물기 최대한 털고 수건으로 나무부분의 물기까지 닦은 후 직사광선을 피해 습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벽에 고리를 이용해 걸어서 보관했습니다. 관리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래서 넘 황당해요. 뽑기를 잘못했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거든요? 처음에 전체적으로 확인했을 때는 아주 정상이었어요. 여태껏 써온 바디브러쉬들은 이런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너무 놀랐어요. 내구성이 이래서 한달은 쓸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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