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드르 드 보떼 마뜨 나뛰렐 뷰티 파우더

파데프리용 파우더팩트 최종정착템 마스크 한창 쓰고 다니던 시절 파데도 쿠션도 마스크에 닦여나가는 게 싫어서 결국 선크림+파우더팩트 루트를 발견하고 만족하면서 썼는데, 로드샵 -> 백화점 제품을 거쳐 결국 구찌에 정착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구매할 때에는 약간 나를 위한 사치 느낌으로다가 구매했었는데 막상 실사용 단계에서는 얘만한 친구가 없어요 17호쯤 피부인데 로드샵 제품이 색상이 너무 어두워서 백화점 제품으로 갈아탔었는데, 그건 쓰고 나면 뭔가 이마랑 눈썹 쪽이 간질간질한게 트러블이 날 것만 같은 묘한 사용감이 있었는데, 구찌는 색상 배리에이션이 많아서 피부톤별로 고를 수도 있고 피부가 간지러운 느낌도 없었어서 좋았음 보통 내장 퍼프 쓰면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는 선크림이 아주 축축하지 않는 한 퍼프를 써도 망하지 않음. 많이 걱정될 때에는 투명한 루스 파우더 살짝 깔고 이 제품을 퍼프로 발라주는 편. 물론 브러시로 발라도 괜찮긴 하지만 모공 블러 처리에는 역시 퍼프만한 게 없다 물론 패키지 형태가 조금 불편하긴 한데, 손톱을 깎은 직후에는 그냥 케이스 열고 뒤집어서 퍼프를 꺼내서 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