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페미닌함
뿌린 직후엔 상큼한 파우더리함이 느껴졌던 제품이에요
파우더리한데 어떻게 상큼해? 싶을 수 있는데 맡아보면 알것.
처음 이 향수를 만나 시착향했을때보다, 두번째 제대로 착향 시 후추향스러운 지점은 더 안나고, 머스키함도 덜하게 느껴졌어요. 잔향에서 샤넬 특유의 향? 성숙한 머스키함같은게 느껴지긴하지만 왜 좋다고들 하는지 알것같은- 꽤 편안하면서도 고전적인~ 성숙하고 약간은 섹시한 느낌의 향. 독특한 향은 아니고 흔한 여자향수느낌은 있어요
샤넬 치고는..!? 안쎄고 웨어러블한 편. 1~2년 뒤에 사용하고 싶은? 여태 맡아봤던 샤넬향수는 다 불호였는데 샤넬 향수 중 유일하게 마음에들었어요
지속력은 EDP이라기엔 너무 약함.. 개인적으론 30대쯤부터 쓰고싶은 향이고 어린사람보단 30대 이상부터 어울릴것같은 느낌. 계절감은 쌀쌀한 계절에 가장 어울리지만 여름 제외하고는 쓸 수 있을듯한 정도같아요
플뽀 얘기가 많은데, 솔직히 그런 후기를 보고 '비슷한 지점을 찾아봐야겠다' 작정하고 맡아봐야 '그런 부분이 느껴지나..?'싶지, 그런말을 안봤다면 전혀 떠오르지 않았을만큼 다른 향, 다른 무드라고 생각해요. 1957의 약간의 매캐한 느낌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건가? 싶지만 향조와 스타일은 전혀 다른 향이라고 생각해요. 플뽀는 머리아플정도로 불호지만 이건 쓸만하겠다 싶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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