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피부 트러블에 효과좋다는 입소문에 구매했어요. 아하 성분이 들어있으니 자잘한 여드름에 효과는 있지 싶어요. 여름에 넥라인 깊이 파진 옷 입을 때를 위해...
전신에 다 바를 용도로 산건 아니라 보습력이 중요하진 않았지만, 발라보니 생각보다 촉촉하고 발림성도 괜찮네요. (엄청 보습력 좋다까진 아니지만 무난하게 바를만해요)
향이 지독하다는 리뷰도 많던데..(일명 침냄새?) 저는 그렇게까지 거슬리는 향은 아니라고 느꼈어요. 그냥 아하 바하 들어있는 제품에서 나는 냄새가 조금 섞인 정도랄까.
계절상 몸 피부 트러블이 별로 없고 아직 쓴지 얼마 안돼서 효과를 논할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사용감 면에서는 합격이라 좀 더 써보고 리뷰를 수정하던지 할께요.
다만 가격은 좀 너무 심하게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용적이고 기능 중심으로 불필요한 마케팅을 안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이 가격은 좀 폭리같아요. 심지어 3만원대 중반 제품인데도 배송비가 별도로 붙는건 좀 그렇습니다. 화장품류 중에서는 이런 배송비 처음 봤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