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매장에 가서 시향해보고 구매했었는데 보통 향수들은 뿌리자마자 향이 좋은 애들보다는 시간이 좀 지나고 날라가고 나서 향이 좋은 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제품은 향 맡자마자 좋더라구요!! 향수 스토리가 “서핑보드에 앉아 두 다리를 흔들어 바다 표면을 흩뜨렸다. 자잘하게 햇빛이 반사되는 물결 사이로 어렴풋한 바닷속을 내려다본다. 방금 들어갔다 나왔는데도 밖에서 보는 바다는 깊이감이 없어 다시금 속이 궁금해진다. 서핑보드에서 내려오자 온몸으로 전해지는 차가움에 짧은 숨을 들이쉬고 바다 아래로 헤어쳤다.” 인데 바다향이 생각나는 소금향 짠 향 이런건 전혀 아니고 만다린 레몬 쪽의 시트러스하고 프루티한 향입니다!! 바다라기보다 뭔가 과일스무디를 마시면서 시원한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느낌…? 베이스에 머스크랑 파츌리도 있어서 너무 달달하기만 하지않고 지속력도 이쪽계열치고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피부 기준으로 5-6시간 지속된다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고… 한 4시간 정도…? 그리고 매장 분위기도 너무 릴랙싱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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