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그러운 꽃향기, 나풀나풀 원피스
너무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이에요.
매장이 서울에만 있어서 지방러 직장인은 웁니다.
지금은 정말 입소문도 많이나고 인기도 많은데 그러기 이전에 몇년 전부터 제 친구가 사용해서 그랑핸드라는 브랜드는 알고있었습니다.
요즘 핫하기도하고 이번 여름엔 그랑핸드로 지내야겠다하여 고민고민하다가 가장 인기있다는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사실 배송 받고 첫 향은 좀 실망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익숙한 향 같았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방에 들어오면 언니 뭐 뿌렸어? 어디서 꽃향 나는데?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아까워서 가볍게 뿌렸었는데 외출 후 방에 딱 들어왔는데 어디서 싱그러운 꽃향기가 나는거에요. 아 이 향을 말했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나서 정말 열심히 뿌립니다.
막상 뿌렸을 때는 이 향이 왜 인기지? 흔한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사 되면서 퍼지는 향이 싱그러운 꽃향이 나요. 외출 할 때 가볍게 뿌리거나, 애초에 멀티 퍼퓸이라서 이불이나 옷에도 사용가능해서 좋더라구요.
단, 지속력이 약해서 장시간 외출을 하거나 이동시에는 조금 비추에요. 아쉽더라구요.
여성스러운데 귀여운 여성이 생각나는 향입니다.
물론 저랑은 정반대여서 여자처럼 느끼게하고싶어! 하는 날 뿌리고 나갔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