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매트파에게 적극추천
그 전에 미샤 칫솔브러쉬(아티스툴 파운데이션 브러쉬 101)을 애용했었고 크기만 다르지 똑같은 제품인 이 친구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쓰니까 뭔가 새롭다.. 모는 미샤보다 얘가 더 부드러움 햄스터 등인줄
최상의 파데조합을 찾기 전 로드샵에서 이것저것 사는 과정에서 손 안 가는 파데 쓰는데에 일등공신이 있는데 바로 이런 류 파데브러쉬와 더블웨어임! 이런 브러쉬로 쓰거나 더블웨어에 섞어쓰면 거진 해결되었음.
*최애조합은 더블웨어+미샤초보양(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조합)or시드물 사카로 bf크림임ㅋㅋ
평소 쓰던 파데 양의 1.5배 정도를 짜서 대강 고르게 묻힌 뒤 쓱쓱 문질러 전체적으로 도포한 다음 코 옆 모공 있는 부분이나 입가 콧대 이런 부분은 수직으로 세워 톡톡톡 커버해주면 순식간에 끝납니다. 아니면 웨지퍼프나 똥퍼프 가장자리를 이용해도 좋고요~
이런 빽빽한 브러쉬 특징이 유분 수분을 다 빨아들여 피그먼트만 뱉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두껍게 발리는 파데는 얇게 도포해주고, 너무 글로시하고 광 돌아 취향에 안 맞는 파데는 과한 광을 걷어내 얼룩짐 없이 틴모랑 파데 그 사이 정도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매트파 분들께 더더욱 추천드려요!
그리고 쿠션 파데 거의 다 써갈때 아무래도 에어퍼프로는 끝까지 쓰기 힘들잖아요? 이런거 하나 있으면 끝까지 다 꺼내어 쓸 수 있습니다ㅋㅋ 가장자리만 남은 롬앤 베어워터쿠션 이렇게 쓰고 있음. 그거 겨울철엔 넘 좋았는데 요즘 날씨엔 확실히 너무 기름지더라고요.. 이걸로 쓰니 보완됨!
(유의할점)
1. 미샤 칫솔브러쉬보다 덩치가 커서 국소부위에는 웨지퍼프가 좀 나았음.
2. 위에 썼듯이 베이스 피그먼트만 뿜어주는 브러쉬라 노란기나 붉은기가 강했다거나 너무 어둡거나 밝아 안 맞았던 파데는 색상이 강해져 안맞는 핀트가 더 크게 다가올것임
3. 미샤 칫솔브러쉬는 브러쉬 빨때 모가 통째로 분리된적이 있는데 이건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세척 여러번 한 뒤에 내용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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