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겔은 맞지만 너무 얇아서 불만족
우연히 세미겔 원단의 팩을 썼는데 피부가 완전히 투명해 보일 정도로 투명해지면서 밀착력 죽여주는, 마치 제 2의 피부인 것 같은 그 신비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대용량의 유리아쥬 토너를 소비도 할 겸
세미겔 원단의 토너패드를 찾다보니 상떼 제품과
저렴한 다른 제품 2가지 정도만 소비자가 구할 수 있더군요.
스마트스토어에 꽤 많은 개별 판매자가 있는 것을 보면 피부관리실 브랜드인듯.. 80매인가 50매인가 작은 용량을 구매하면 사진과 같은 통과 함께 옵니다.
가격은 제법 비싼 편... 통 포함이라고는 해도 16,000원 정도 합니다. (배송비 별도)
세미겔 원단은 단순히 얇은 게 아니고
액상과 만나면 투명해지면서 겔 같은 느낌으로 살짝 도톰해지면서 피부에 촤알싹!! 달라붙는 건데..
잉? 이 쌍테 세미겔은 얇고 투명해지는 것은 맞는데..
두께가 넘흐넘흐 얇아서인지 도톰하게 토너를 머금는 느낌은 매우 적었답니다. 밀착력이 좋기는 한데 머금는 수분양이 적다보니 살짝 아쉬운 느낌..?
하지만 일반 순면타입보다는 수분감이 확실히 오래갑니다. 세미겔 타입은 일종의 스펀지에 가까운 느낌이라 닦토용보다는 팩토용으로 쓰는 것이 더 잘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트팩으로 썼던 것보다는 무척 얇아서 (건조 상태에서는... 뭐랄까... 창호지나 종잇장 같은 느낌임) 굳이 이 상테 제품을 사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노브랜드 제품으로 다른 판매자도 있던데 50매 정도에 5천원대였던 듯. 세미겔 원단이 맘에 든다 싶으면 차라리 그 판매자 제품을 구매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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