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크니까 왕좋다..!
*무료제공리뷰
받았을때 통에서부터 압도적임을 느낌ㅋㅋㅋ 이거 거의 직장 내 자리에 둔 간이 휴지통 크기인데..?
그만큼 패드도 왕큽니다. u존에 붙이면 눈점막 바로 밑부터 아랫입술 높이까지 꽈악 들어차고 얼굴 옆부분도 덮여요.. 무시무시함 이마는 헤어라인 한참 침범해서 접어서 붙여야됨.
아예 팩토하는데에 쓰라고 저격하고 나온 모양새에요. 패드 하나하나가 힘 주면 찢어지는 질감의 거즈 같은 면이 겹겹이 쌓인 형태라 에센스를 충분히 머금고 있고 일반 시트팩과 다르지 않다고도 느꼈어요. 층별로 분리할 수 있어 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나눠서 임의대로 접어 붙이면 됩니다.
에센스 타입은 아예 워터타입 스킨같지는 않고 채워넣은 수분을 붙잡아 주는 정도로만 최소한으로 남는 유분감이 느껴져요.
아니 유분감이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좀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에 가깝달까..? 그래서 저는 이거 쓰고 바로 위에 선크림 바름. 딱 모닝루틴에 단독으로 쓰기 좋아요.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는데 이거 블루탄지오일 냄새임! 10미리에 사만원짜리 직구해 썼음ㅋㅋ 저는 좋아하는 향이에요. 한참 페이셜오일 만들어 쓸때 한번 만들때 10미리짜리를 만들었고 병에 캐리어 오일 채워넣은 뒤 에센셜 오일은 티트리 6방울과 블루탄지 오일 4방울을 넣곤 했음.. 그러면 병 전체가 코발트블루 색으로 변할 정도로 존재감이 강한 오일이었어요ㅋㅋㅋ
이 패드 물타입 에센스라 블루탄지오일은 미량 들어갔을텐데도 향이 꽤 나고 색도 엷은 파랑빛을 띄네요 향 맡으니까 그시절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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