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한 바닐라 향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좋은 바닐라 향이 묻어 나와요.
첫 향은 라벤더와 베르가못이 합쳐서 풍겨요. 아로마틱하고 알싸한 느낌이 강합니다.
모기기피제의 느낌도 나기도 하고요.
뒤에서 묘하게 풍기는 시나몬 향이 매력적이네요.
베이스로 향할 수록 머스크 향조가 올라와서 조금씩 편안한 무드를 만들어요.
제 몸은 건조한 편이라 6시간 정도 향이 지속되네요.
옷에 뿌리면 하루가 넘게 향이 잔존하고요.
지속력, 발향력 모두 좋아서, 취향에만 맞다면 좋은 겨울향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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