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건조된 히알루론산 볼에 앰플을 섞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피부를 쫀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4종류 모두 사용해봤는데 골드 키트가 좀 더 쫀득한 사용감이라 푸석한 피부에 좋을 것 같았어요.
파란 수분키트보다 점도 있는 앰플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히알루론산 볼이 좀 더디게 녹는 것 같았고 앰플안에 금가루가 들어있는데 피부에 바르면 쉽게 녹아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처음엔 히알루론산 볼이 들어있는 곳에 앰플을 넣어서 믹스한 다음에 사용했는데, 찍어서 바르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손바닥에 볼이랑 앰플을 모두 덜어낸 다음에 체온으로 녹여서 얼굴에 바르는데, 흡수도 더 잘 되고 고르게 바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회분 치고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마스크 팩 대용으로 하나씩 쓴다고 생각하면 크게 비싼 것 같지는 않았고 50% 할인도 자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좀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
쫀득한 느낌까지는 좋지만.. 마무리감이 너무 끈적거려서 불편했어요.
처음 얇게 한 겹 발랐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하나를 다 바르니까 점점 끈적임이 심해지더라구요.
흡수를 시키면 나을까 싶어서 계속 두드려줬는데도 나아지지 않아, 결국 그냥 끈적임 적고 수분감 많은 크림으로 덮어줬는데 이렇게 하니까 끈적임이 좀 나아져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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