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하다가 알게 된 제품. 이미 알 사람은 아는 고런 제품인 것 같은데 나만 몰랐나 싶은 제품. 공홈 샘플 신청했어요. 진짜 한 달 반? 걸렸나 진짜 아예 까먹고 있으면 집에 도착해있음.
기대 완전 이상이네요.
헤어팩 같이 전형적인 꾸덕한 제형인데요.
여기까지는 여느 헤어팩, 트리트먼트와 다른 점이 없었어요.
근데 헹굴 때부터 달라요. 꾸덕하고 무거운 제형은 헹굴 때 머리카락에 붙은 것처럼 묵직함이 느껴지거든요. 이때까지 내 인생에서 써 본 모든 제품들은. 근데 이건 가벼워요. 이래도 효과가 있나? 싶을 정도로 근데 효과는 더 좋아요. 머리카락이 촤르르~ 가볍고 윤기난다는 게 뭔지 처음 느끼게 된 것 마냥. 마치 미용실해서 관리한 느낌. 향도 미용실에서 한 그런 느낌이에요. 과장 좀 보태서 이때까지 써왔던 모든 트리트먼트 리뷰 다 별 한 개씩 깎아 내릴 만할 정도로 대만족!
향은 플로럴과 머스크향이 섞인 향? 강하다고 느껴지면 충분히 강한 향이라고 느껴지실듯. 저는 베이비파우더, 머스크향 매우 비선호하는 사람인데 나름 향긋하니 맡을수록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잔향의 지속력이 어마어마합니다. 향수 필요 없을 정도.
이때까지 써 본 제품들이랑 확연히 차이가 느껴졌어요. 머리 말리고 머리 빗을 때도 제일 엉킴 없이 빗겨졌네요.
지금 쓰는 트리트먼트도 맘에 들었는데 이건 너무 맘에 들어서 현재 쓰고 있던 거 다 쓰면 이걸로 구매할 각!
※※성분 좀 주의할 게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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