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이 도라방스고 촉촉한 수분 바디로션
뚜껑이 눌러서 열고 닫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이쁘기도 하고 사용하기에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는데 입구를 깔끔하게 사용하기엔 약간 어려운게 있지만 닫아주다보니 로션이 굳어서 덩어리가 생기는 건 없어서 좋네요.
딱 오렌지나 귤같은 껍질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 나는데 너무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아닌 색다른 시트러스 향이라 매력이 있고 다른 향들은 초면이라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시트러스에 오묘한 향들이 더해지면서 흔하게 맡을 수 있는게 아니라 더마비에서만 맡을 수 있다보니 매력이 있고 만다린틸던은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3가지 향중에 뭘 선택해야 무난할까 한다면 이게 가장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핸드크림으로 3가지 향을 다 접해본 걸로 판단했습니다) 향이 향수를 사용한 것 마냥 오래 지속이 되고 유분감이 아니라 수분감이 가득해서 피부에 흡수도 잘되고 산뜻하게 마무리 되요. 은은한 광이 건강한 피부처럼 보입니다. 보습력도 오래가도 향도 오래가다보니 정말 만족스러웠고 디자인도 깔끔하다보니 바디워시, 핸드크림이랑 세트로 선물을 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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