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이시/ 콜드 / 소다 / 프레쉬 / 핑퐁 / 플레져 6종 사용해봄. 처음에 올영에서 런칭했을 때 손등 테스터에서 광택이 너무 예뻐서 콜드랑 쥬이시를 구매했는데
그 뒤로 쿨톤 핑크모음을 1+1로 프리오더 받길래 기간 노려서 사모았어요.
쓰다보니 개인적인 감상은 그저그래요.
패키지가 너무 감각적으로 나와서 기대를 많이 했던건가ㅠㅠ
휘뚜루 마뚜루 바르기 좋은 건 맞지만 발색이 전체적으로 약하고 라이트타입 아닌이상 입술에 올리면 그 색이 그색이라 굳이 6개나 샀어야 했나 이런 후회가 드네요.
발색도 약하고 글로시함의 지속력도 좋은 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착색이 오래가냐 물으시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육안으로 보는것보다 탁색이 많아서
여쿨 뮤트/ 갈웜 뮤트등 뮤트타입이 쓸 색이 많은 것 같아요. 겉보기엔 파스텔쪽 쿨핑크 색인 110번 소다의 경우 발색시 생각보다 탁하게 올라와서 저 같은 경우는 단독으로 쓰기엔 좀 무리고 다른 립 바른 상태에서 립글로스처럼 써야되겠더라구요. 발색도….절레절레
(110~114까지는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음.
전부 탁색+핑크 or 핑크코랄에서 아주 미세한 차이)
립글로스 대용으로 생각하고 쓴다면 촉촉한 편이라 그럭저럭이고 다만 막 바르고 5분뒤쯤? 물광처럼 올라오는게 예뻐서 그게 장점이네요.
겨쿨 클리어인 제 원픽은 106 쥬이시. 탁한 색감이긴 하지만 그래도 채도가 어느정도 있는 플럼핑크 색상이라 아예 안색이 죽어보이진 않는 편이고 개중에 핑크색이라 그런지 착색이 제일 좋은 편이에요.
여러가지 색 사지마시고 자기 톤에 잘 맞을 것 같은 1개만 사서 써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딥톤/클리어분들…입술에 올리면 그색이 그색입니다, 발색컷처럼 색 차이가 훅훅 나는 상품이 아니에요~ 돈 애끼십쇼(짤랑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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