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가격에 큰 득템
최근에 린스/ 트리트먼트가 떨어져서 한 달 정도 샴푸랑 에센스에만 의존해서 머릿결을 관리했더니 머리가 푸석푸석하고 잘 들고 일어났어요. 전 곱슬이 심한데 머리카락도 얇아서 자주 빗어주지 않으면 해그리드처럼 부시시하게 일어납니다. 마마침 올리브영에서 3천원으로 아주 싸게 할인판매하길래 바로 집어왔고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샴푸하기 전에 머리만 적셔서 바르고 바로 헹궜을 때도 상당히 부드러웠지만 샴푸하고 나서 린스 후 바르고 헹궈도 많이 부드러웠어요. 버스티비에서 광고하는 물미역의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 제일 큰 장점은 머리를 말리고 난 후에도 촉촉한 느낌이 남아서 오래 부드러웠다는 점? 튜브형이고 가격도 싸서 퍽퍽 쓰기도 좋고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제형은 꾸덕하거나 흘러내리는 것 없이 딱 가볍게 얹어지는 제형이라 좋았습니다. 5점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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