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세련된 레모네이드와 꽃
첫 향은 청량한 레모네이드로 다가와요.
청량하고 맑은 첫 향이 빠르게 지나가면,
은은한 꽃향이 시트러스 향을 잘 잡아줍니다.
꽃향이 전혀 튀지 않고 잔잔하게 밸런스를 잡아주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줍니다.
향이 대체로 잘 정돈되어서 전개되기에,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줘요.
역시 프란시스 커정 답게 잘 짜여진 향조를 느낄 수 있어요.
잔향은 아로마틱하면서도 맑은 꽃향과 약한 시트러스 향, 조금의 머스크 향이 섞여
섹시한 바이브를 주며 마무리됩니다.
1뿌 기준,
지속력은 3-4시간, 확산력은 근처에 있으면 알 정도에요.
전체적인 향조가 묘하게 남성 스킨향을 가지고 있어서, 스킨향에 불호이신 여성분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단, 중성적이면서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신다면 여성 남성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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