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되기 전전 버전부터 최신버전까지 두루두루 써 봤는데 아무래도 내가 둔한건지 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예전에 쓰던 버전은 촉촉한데 유기자차 특유의 엄청 기름진 느낌은 아닌 듯 하여서 파데 밑에 바르면 나중에 화장이 굉장히 예쁘게 뜨는 듯한 느낌을 주곤 했다.
이 선크림도 나름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었는데 가장 잘 나가는 선크림은 역시 아쿠아 선크림이랑 에센스 선크림이었다. 기억에서 에센스는 아쿠아보다 좀더 유분감하고 수분감이 더했었기에 그때의 지성피부를 가진 나로서는 비교적 산뜻한 이 제품을 좀 더 선호했었다. 요즘은 물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급 건성피부가 되었는데, 이 선크림도 나쁘지 않지만 좀 더 촉촉한 제품을 찾으러 나는 선크림 유목민이 되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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