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알레고리아 만다린 바질릭 오 드 뚜왈렛

친한 언니가 정리하는김에 받았던건데 겔랑 만다린 향수를 옆에 두고도 겔랑인줄 몰랐음. ㅋㅋㅋㅋ 이제 알았네, 어쩔.🤣 향수를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이걸 뿌려본다면 만다린 향수 중에선 여기에 정착할수도 있겠다 싶을만큼 향이 지속되는 과정이 '만다린 비'에 젖어있는 길을 계속 걸어가는 느낌. 시트러스, 오렌지, 귤이 섞인 상큼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향이 난다. 심플한 향이 아닌, 만다린 길의 여정을 초반, 중반, 마지막 길 그리고 이후의 길까지 보여줄것 같다 . 서너시간 후에 잔향만 남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