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비 자생 원액에센스
점성이 있는 제형이라 수분감이 금방 날아가지 않고 촉촉해요. 속건조가 있는 편인데 시간이 지나도 당김이 없더라고요 (근데 이 부분은 봄쯤에 날씨가 좀 풀리고 사용했던 거라 그 영향도 있었을 거 같아요) 생각만큼 묵직하지는 않아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덧바르기에는 살짝 찐득함이 느껴졌어요
스포이드 타입이 아닌 펌핑형으로 되어 있어 좋았어요. 위생적이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더라고요. (스포이드 타입은 아무래도 공기 중에 자꾸 노출되다보니 조금 찝찝했어요)
+ 흡수가 빠른 편은 아니에요. 때문에 더운 여름이나 바쁜 아침 시간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울 거 같은..? 그리고 단상자 열기 전부터 한방 냄새가 나더라고요. 처음에 샌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런 건 아니었고요. 후각이 예민하신 분들은 향이 좀 세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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