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알 수 없는 쿠션.. 어쩔땐 좋은데 어쩔땐 또 별로라서 진짜 피부 컨디션 많이 타는 쿠션이었어요 ㅠ.ㅠ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이런 홈쇼핑st 쿠션을 좋아하는 편인데, 다크닝이 심했던 에이지 투웨니스와 브이티에 비해
확실히 덜 촉촉하면서 다크닝도 덜했어요! 밤 타입 크림 쿠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용감처럼 번들~거리면서 김희애 같은 광이 나는 제품은 아니고, 크림 타입인데도 크게 촉촉하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뭔가 그런 사용감을 바라고 구매했던 저같은 사람들에겐 읭? 할만한 사용감이랄까.. 피부 컨디션 좋고 스킨케어 촉촉하게 잘 해놓은 날에 얹으면 약간 광감이 올라오면서 피부가 전체적으로 윤기가 나보이는데, 피부 컨디션 안좋고(ㅋ) 건조한 날에 얹으면.. 주름에 끼고 자꾸 뭉쳐서 계속 덧발라 줘야했어요.
게다가 지금은 또 코시국 아니겠슴니까..? 밖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아직은 마스크 필수잖아요 ㅠ 마스크를 쓰고 나면 마스크 쓴 부분에 주우욱 하고 금이 가있어서 계속 수정을 해줘야 하는게 귀찮고 번거로워서 아쉬웠어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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