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의 덕목은 다 갖춘 제품
시코르에서 1+1 행사할때 샀습니다. 예전 페어크레아 선크림처럼 살짝 알코올기가 있는 향과 질감입니다. 그렇다고 바르고 나서 건조함이 느껴지거나 실리콘이 과해 때밀리는 가벼움은 아닙니다. 대개 일본 선크림이 습하고 더운 일본의 해양성 기후에 맞게 가벼움을 강조하는 소위 여름형인데 이건 4월무렵에 꽃샘추위때도 무리없이 썼습니다.오일리한 느낌도 전혀없고 이 위에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어가도 무리없는 세팅감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차단력인데 제가 회사서 자리 배치 바뀌고 창가 자리로 바뀌어서 마치 운전할때 직사광선 받는 수준으로 자외선을 받습니다. 이거 바르면서 피부도 거의 안타고 이마나 눈가 주름도 깊어지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아 좋더라구요.
그리고 덧바르기 좋은 질감이라 더 맘에 듭니다. 일본 선크림은 아넷사랑 센카 등 시세이도만 썼는데 숨은 강자입니다.
아,백탁이 느껴지지 않고 눈시림도 없었단것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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