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타입이라 보습력은....
부들한 젤크림같은 제형인데
바르고 10초정도만 지나면 바로 실키하게 마무리되서 한여름에 쓰기 좋습니다
바디 프라이머 크림이라는 이름답게
피부에 뭘 바른 느낌이 없어요
습도높은 한여름엔 뭘 발라도 끈적한 느낌인데 여태껏 써 본 모든 바디제품 통틀어서 가장 가볍고 잔여감이 없습니다
대신 그만큼 수분충전, 보습력은 많이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1호는 남자스킨같은 중성적인 머스크향이고 2호는 플로랄한 파우더향이에요
여성분들은 2,3호를 주로 쓰시던데 개인적으로는 2호가 더 낫더라구요
포근한 꽃냄새를 좋아하시면 2호가 취향이실거예요
바른 직후에는 향 농도가 꽤 강한 편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해집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