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비누 못잃어
코시국으로 집근처 찜질방 못간지 3년..샤워로는 밀리지않는 때가 있어요..욕탕에 푹 담그고 불린몸을 쓱 할때 나오던 지우개가루같은 때들ㅠ 다 밀고 나왔을때는 그 뽀득함 보송함 개운함..ㅠㅠ 그걸 집에서도 느끼고 싶어서 처음에는 오곡때비누 사해때비누를 쓰다가 EM이라는 성분을 알게됐습니다
EM은 일본의 과학자가 발견한 발효성분 효모?인데 이게 때를 녹인다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비누는 2000원인데 배송비가2500원이라 고민하다가 다이소에서 발견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1000원 가격 부담도 없고 집가서 써봤는데...
???왠걸..?비누칠만 했는데 피부가 뽀도독 해요! 손으로 밀었는디 유리창에서 나는 뽀도독 소리가 제 팔에서 납니다!
건조할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건조하지도 않아요! 일반 비뉴정도??
이거 물건이예요..ㄷㄷ 비누칠보다 조금더 딥하게 밀고 싶으면 다른 때비누들처럼 비누칠하고 30초정도 기다렸다가 헹군후 타월로 밀면 진짜 무슨 국수뽑듯이 밀려나옵니다!
향은 오이비누..녹두비누 약간 빨래비뉴? 같은 향인데 기분나쁘지않고 은은하게 나고 씻고나면 비누향 자체는 별로 안납니다 비누 자체가 크고 단단해서 쉽게 무르지도 않아요!
오래쓸거 같습니다 때미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나 구입하시고 오래오래 사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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