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없이 받아보고 의외로 만족해버렸다
::지극히~~개인적인 총평::
평가단으로서 제공받은 제품을 써본 거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어요! '밴드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처음 보았지만 굉장히 퀄리티 좋은 제품이라서 인식이 좋아진 것 같아요:) 제품 하단에 유통기한도 24년까지로 길고, 국산제품이고 개봉일자를 적는 칸도 제품에 쓰여있어서 유용할 것 같아요.
# 좋은 점
1.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2. 피부에 자극이 없이 순했다.
3. pH 5.5의 약산성제품이다.
4. 350ml 용량으로 대용량은 아니지만 목욕바구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우유팩 정도로 휴대성이 좋다. 펌핑기를 돌리면 열림, 닫힘을 조절할 수 있다.
5. 첫인상은 묽은 제형감 때문에 발림성이나 보습감이 떨어질 것 같았는데 적은양으로 펴바르기 쉽고 보습감도 샤워 후에 유지가 됐다.
6. 끈적이지 않는 제형으로 정말 계절과 상관없이 데일리하게 쓸 수 있다.
# 이건 별로
1. 패키지 색상까지도 비건 제품이니 살짝 빈티지하게 이해해줄 수 있다, 용기형태도 나쁘진 않으나 바디로션 제품의 특성상 적어도 반투명해서 남은 용량이 확인가능해야 재구매가 효과적일텐데 이 제품은 형광등에 비추어도 용량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 용기라서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 색&향
색은 당연히도 무색, 발렸을 때도 허옇게 떡지지 않는다.
향은 무향은 아니고 약한 허브향이다, 굳이 꼽자면 '니ㅂ아' 사의 로션과 비슷한 향이 나는데 옅은 편이라서 호불호는 심하지 않을 것 같다.
# 재구매의사O
원가는 2만원대이지만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일을 하는 중이다. 은은한 바디로션이 생각날 때 재구매 할 것 같다.
# 요약
약산성, 비건제품으로 자극 없고 호불호 없이 은은한 향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진 바디로션, 언제 어느 계절에나 무난하게 사용가능한 순한 바디로션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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