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꽃향?이 나는 틴트림밤.
01호인만큼 색감이 약하긴 하지만 여러번 덧바르면 핑크빛 색감이 조금 더 올라와요. 여러번 쌓아올려도 살짝 쫀쫀하게 올라가고 물광이 돌게 표현되요. 립밤으로서의 기능도 입술위에 부드럽게 발리고 각질을 잘 눌러주고 건조하지 않게 보습해줘서 좋아요.
전에 사용했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디올보다는 덜 단단한 편이지만 바비브라운보다는 단단한 편이라 여름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있는 만큼 디자인도 더 이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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