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살 돋기 직전
이거 여름에 쓰면 겁나 시원…쿨링 뒤집어져ㅠㅠ
일반 스크럽은 보통 오일이랑 섞여 있거나 아님 그냥 스크럽(?)느낌인데
이건 약간 카라멜 녹인듯한? 찹쌀떡처럼 쭉쭉 늘어나고 쫀쫀한 스크럽
그래서인지 제품 자체의 자극은 심하진 않음
대신 물기 없는 상태에선 약간 굵다고 느껴지긴한데
물기 있는 상태에서 꽤나 부드러운편
대신 금방 녹아서 개인적으론 물기 적당히 닦아내고 사용하는게 좋았음
그치만 스크럽자체의 기능은 떨어짐
쓰고나면 부들부들한데 각질 제거보단 보습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 때를 밀었단 느낌이 안남!
(각질 제거력은 럽럽럽이 더 좋음)
그리고 이게 물에 닿으면 거품이 나는 타입이라 화장실에 두고 쓰다보면 관리 잘못하면 좀 더러워질 타입
그래서 손으로 퍼서 쓰면 안되고 무조건 스패출러가 있어야 됨
또 이거 쓰고나면 화장실에 보라색 똥이 여기저기 널려있음…청소 잘해야됨;;
그래도 오직 쿨링감 하나때문에 여름에 꼭 쓸 제품
(물론 실제로 피부가 차가워지진 않음)
향은 더티랑 비슷한데 좀 더 부드럽고 약간 플로럴?아로마틱?한 느낌이라서 더 호불호 없이 쓸 수 있음!
점수가 그래도 짠 이유는 제품력 자체는 별로, 이해할 수 없는 가격…오직 취향만으로 구매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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