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매력도... 매력인가?
사용해보니 '어떤 점이 너무 좋다!'고 한번에 꼬집어 말하기 어려움.
다시 말해, 모든 면에서 좋은데 인상적인게 없음.
제형? 그냥 일반적인 클렌징젤의 투명한 젤 제형
향? 일반적인 살리실산 냄새, 혹은 퐁퐁 내음새
거품? 일반적인 클렌징젤과 같이 묽은, 풍성하지는 않은 거품
세정력? 보통의 클렌징젤과 같은 수준의 그것이면서 헹궈낼 때 미끄덩한 점도 보통의 클렌징젤과 동일.
저자극? 클렌징젤이니까 당연히 자극이 있으면 안되겠지...
클렌징젤 자체로만 보면 흠잡을 곳 없는 제품이어도
파티온 노스캄 라인에 대응하는 폼클렌저로서 구색 갖추기용으로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때문에 '제약회사'에서 만든 '파티온' 브랜드에 호감을 갖게 해줄 입문템으로는 어울리지 않아 보여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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