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이유가 없음
솝앤글로리 제품들은 하나같이 향이 다 이상함; 내 몸에서 이 향이 나는게 싫어서 잘 안 쓰게 된다. 어딘가 느끼하고 크리미한.. 선물받은거여서 그래도 꽤 많이 쓰긴 했는데 사실 스크럽 효과도 잘 모르겠음. 하기 전이랑 하고 난 후에 차이를 잘 모르겠던데. 좀 부드러워진건가. 기분탓인가. 자극은 없긴 함.
보습/수분공급? 이런 기능이 있다는건 리뷰 페이지 들어와서 처음 알았을 정도로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근데 제일 빡치는건 패키징 디자인이다. 1940년대 미국 복고 컨셉 좋다 이거야. 근데 뚜껑에 써있는 문구 “숙녀의 다리는 껍질이 벗겨져서는 안된다” …? 아니 아무리 복고 컨셉이래도 21세기에 이런 빻은 소리 할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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