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넘어갈때 쓸만한 에센스가 이만한게 있을까
허스텔러는 진짜 제품 써보면 찬양만 하게됨
그간 로드샵, 드럭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보기 드문 고보습에센스!
싑게 생각하면 오일 에센스인데
유분감은 많지만 겉도는 느낌없이 흡수되면서 끈적임이 생각보다 없음!
화이쌤이 추천하신 탬버린즈 에센스보단 보습 지속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탬버린즈 에센스는 이전 단계에 어느정도 수분감을 넣어준 상태에서 발라야 괜찮은데
이건 첫단계에 발라도 꽤 속보습이 느껴지고
특히 끈적임이 월등하게 적음
그래서인지 한겨울 제외하고는 추울때 쓰기 가장 좋은 속건조 에센스
피부가 중성에서 왔다갔다하는정도인데
요새 왜이엏게 건조해졌는지…마스크 때문인가…?
아니 나 나이 들었어????ㅠㅠ
이정도의 깊은 보습감이면 11월쯤부터 스멀스멀 사용하면 딱 좋은데
나는 10월 초부터 꺼내 쓰고 있음
최근 날씨가 오락가락인데 어느때 발라도 과한 느낌이 전혀 없음!
꽤 잘 맞게 쓰는 웰컴마이유쓰와 디어마이링클의 보습력 차이는 꽤 생각보다 갭이 있어서
아주 디테일하게 스킨케어를 한다면 그 사이의 보습력있는 제품이 필요한데 스킨푸드 프로폴리스 에센스, 아이어페 스템3앰플 정도가 딱 그 느낌!
환절기 공격 씨게 맞는 입장으론
웰컴마이유쓰 15ml, 디어마이링클45ml 구매하는게 좀 더 계절적으로 변화주면서 효율적으로 쓰기 좋음
처음엔 멋도 모르고 웰컴을 45샀다가 너무 많이 남아서 스킨단계에 바르는건 안비밀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불호일만한건 향…
웰컴마이유쓰도 후추같은 허브향이 있는데 그것보다 3배 세게 올라옴
얼굴에 남거나 하진 않지만 확실히 화장품향으론 향기롭진 않음ㅋㅋㅋㅋ
요샌 죄다 가벼운 에센스만 주구장창 만들어내는데 나처럼 중성 피부만 되도 이정도의 보습감이 필요한데
건성은 어쩌려구 그렇게 가볍고 지속이 짧은 에센스만 만들어 내는건지…에혀ㅠㅠ
어쨋든 이정도 퀄리티 에센스를 만나볼 수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지만 텅장아 미안:-)
사실 너 너무 비싸…심지어 세일도 거의 없음ㅠ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