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습력이 랭킹 2등할 정도는 아닌듯
2등할정도로 제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1등인 아리따움 제품보단 사용이 훨씬 편해서더 손이 많이갑니다.
-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이라 2,3 개월은 거뜬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리따움 립마스크의 진득함이 부담스러웠던 분은 이 제품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바세린 정도의 질감이라 아리따움꺼 얹었을 때처럼 입술이 찐득찐득거리진 않아요. 아침에 잔여량 닦아내는게 아리따움 제품보다 훨씬 편하고 쉬워요.
- 도톰하게 얹고 자면 아침에 각질이 불어나있어서 면봉으로 쓱 닦아주면 각질 제거가 됩니다.
- 각질제거는 그나마 도톰하게 발라야 가능해요. 그냥 jar형 립밤 바르는 양으로 바르면 30분에서 1시간후 입술에 제품이 안남아있어요.
- 정작 중요한 보습력은 떨어져요. 입술 속건조가 개선이 안됩니다. 다른 립마스크 쓰면 팩한것처럼 그래도 이틀은 건조하지 않은데 얘는 매일 팩하듯 두껍게 바르고자는데도 저녁만 되면 속이 건조해져요. 근본적인 건조함 해소는 오히려 립밤 제품들보다 떨어져요.
- 순하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생리 중 피부 예민할 때 이거 바르면 입술 경계에 빨갛게 염증이 생기거나 면포성 여드름이 입술선따라 우두두 나서 그 주기엔 못 써요.
그냥 립밤 정도라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데 립 마스크의 타이틀로 보면 별로예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