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바 오일, 캐스터 씨 오일, 해바라기씨 왁스, 페퍼민트 오일 등 각종 식물성 오일의 아주 부드럽고 리치한 포뮬러에요. 향은 페퍼민트 향이 시원하게 좀 나는 편인데, 향이 그다지 강하거나 아주 진하지는 않았어요
단지형의 립 케어 제품이라 손보단 면봉이나 스패츌러같은걸 이용하시는걸 권하고 싶어요!
전 면봉을 이용해서 발라주고 있는데요,
제형이 겉보기에는 리치하고 단단해보이지만, 부드러운 샤베트처럼 부드럽게 덜어져서 사용하는데 불편함도 없더라구요 ㅎㅎㅎ
페퍼민트의 시원한 향이 나고, 시원하게 발리는 립 트리트먼트에요
엄청 화하거나 그런 정도까진 아닌데, 입술을 잠깐 시원하게 만들어주긴 하더라구요ㅎㅎ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전 이런 사용감을 좋아해서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그리고 체온에 의해 엄청 부드럽고 녹아들듯 발리기 때문에 발림성은 당연 좋구요. 끈적임도 아예 없어요! 근데 많이 바르면 입술 위에 도톰하게 계속 겉돌 수 있어서 양을 좀 적게 바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긴 해요!
제형이 녹기 전에는 버터를 덜어놓은 듯한 립 제품이지만, 입술에 잘 녹아 들듯 펴발리기 때문에 발림성 걱정할 필요는 없었어요 ㅎㅎ 립 트리트먼트라는 것은 사실상 처음 써보는데요, 끈적임없이 바를 수 있는 립 슬리핑 마스크 정도로 생각하고 쓰면 될 것 같아요ㅎㅎ
막상 바르고 나면 고보솝의 글로시한 립밤을 바른 것 같았어요
요즘에 제가 입술 각질을 많이 뜯어내서 입술 상태가 너무너무너무 안 좋은데,, 그럴때 입술의 건조함을 좀 잡아주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각질을 잘 불려내주는건 아니구요.... 그냥 입술의 보습을 잘 채워주는 정도의 립 트리트먼트에요...☆그래서 집콕 생활하면서 수시로 발라주거나 or 자기 전에 발라주고 자는 정도로 쓰면 괜찮은 립 케어 제품같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