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감 낭낭한 패드
저의 피부는 예민하고 제품을 잘못 쓰면 바로 좁쌀, 여드름 등이 나는 몹쓸 녀석입니다.. 이 제품의 후기를 보다 좁쌀이 난다는 후기를 보고 조금은 걱정을 했습니다.
10일에 제품을 받고 난 후 약 9일 정도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먼저 닦토로 피부결에 따라 닦아준 후 뒤집어서 부착 후 10-15분 정도의 토너팩을 해줬습니다.
일단 볼쪽에 자잘한 여드름들은 간단한 압출 후 토너패드와 패치를 함께 사용해 가라앉아있는 상태입니다. 이마는 좁쌀여드름이 났다가 사라진지 얼마 되지않은 예민하고 피부장벽이 조금 약해져있는 상태였던지라 토너패드 이용 후 좁쌀이 정중앙에 생겼습니다. 패치를 이용해도 가라앉지 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좁쌀이 생긴 이후로는 토너패드를 이용한 토너팩을 멈추고 닦아주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아누아 어성초 토너를 이용해 토너팩을 해주고 있습니다.
패드
굉장히 얇고 크며 하트모양입니다. 그리고 완전 부들거리는 소재? 라 피부에 자극없이 부드럽게 닦토 가능 ! 다만 늘어나진 않는 소재입니다. (늘려서 얼굴 모양에 맞춰서 만들거나 잘라서 필요부위에 따라 부착하는건 어려울듯해요)
토너 양
밑에 찰랑찰랑하게 흔들릴 정도로 (?) 5cm는 넘게 가득 들어있던 것 같아요 마를 걱정 놉!
향
무향이여서 예민하신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
케이스
물티슈 형태? 처럼 캡을 열고 닫아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해요. 다른 토너패드를 이용할땐 뚜껑을 돌려 닫아줘야해서 항상 까먹고 못닫고 외출하거나.. 자거나.. ㅎㅎ 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 제품의 케이스는 정말 간편했던 것 같아요.
포장
포장이 엄청 꼼꼼히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캡을 돌려 열면 밀봉되어있는 토너패드를 까줍니다! 근데 보통의 토너패드라면 여기서 끝났을텐데 캡 쪽에도 약간 두꺼운 용지가 끼워져있습니다 그래서 2중 보호가 되는 느낌..
진정
엄청난 효과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수분
수분은 낭낭하니 아주 좋았던것 같아요. 사용 후 촉촉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10-15분 토너팩을 해도 그렇게 마르지 않았던 것 같아요. (15분은 조금 마릅니다)
집게가 함께 동봉되어 있지 않아 아쉬워요. 심지어 패드가 굉장히 얇아서 손으로 집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한번에 여러장 안잡힌적이 없어요 ㅎㅎ 그리고 좁쌀이 생기고 진정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시원하게 해주면 얼굴 열을 내려줘서 진정효과 더 도움이 될것같아요 통째로 넣으면 양이 너무 많아지니까 조금씩 비닐봉지에 소분해서 냉장보관 하고 사용하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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