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라인 사용해봤습니다.
제품 상세컷과 색상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이 점은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리뷰를 꼭 보고 구매해야할 상품입니다.
일단 색소 피그먼트가 많이 들어간 느낌? 본통색이랑 피부 위에서랑 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펴바르면 본통의 텁텁한 느낌이 조금 덜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팔뚝 발색하고 지웠는데 착색이 있었어요. 베이지~오렌지라인보다는 핑크~레드 라인이 특유의 착색이 강했네요.
영한 브랜드의 바싹 마른 매트는 아니고 적당히 광만 죽은 매트 타입입니다.
밀착력은 잘 모르겠어요. 쫩-붙는 느낌은 있는데 균일하게 그라데이션은 좀 어려웠네요. 저들끼리 뭉쳐서 노는 느낌? 오래도록 방치한 저렴한 약국 바세린의 발림성 같아요.
심플한 디자인과 자석케이스인 점은 맘에 들어요. 다만 자석 케이스 자력이 좀 강해서 다른 립스틱을 밀어내요. 같이 보관하려면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세우면 서로 딱 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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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구경해봤더니 2016년도에는 나름 괜찮은 제품이었나봐요? 생각해보니 더 옛날의 엄마 립스틱 중에는 이런 립스틱 제형이 흔히 있었던 거 같아요. 그치만 5년이 지난 지금... 여러가지 신제형을 경험한 소비자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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