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소중한 아이
이전까지 우리집 동네에는 없더만 드디어 발견했음 ㅋㅋ!! 축배를 들이켜라🍷🎉🥳 이글립스 오일 컷 팩트 힛팬각 나오는데 퍼프는 세척해서 빨아주다보니 바로 헐거워져 잽싸게 구매. 가격이 그나마 다른 곳들보단 착하다. 두 쪽에 천 원, 그러면 하나당 오백원이란 말씀. 퍼프 크기가 손가락 두 개 들어가기도 벅차도록 아담하고 보들보들하다. 나름 입소문 탄 만큼 입자도 고르게 잘 묻고 잘 토해내며 토닥토닥 두드려주니 베이스 해치지도 않음. 또 안 뭉치고 좋음. 이니스프리 노세범에도 쏙 들어감. 검은색 버전도 있길래 재미 삼아 한 번 사봤음. 시커멓지만 파우더 가루가 얼마나 묻었는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집에서 쓰기 괜찮음. 앞으로 다이소 들릴 때마다 미니, 널 주섬주섬 챙겨가겠음. 이제 이글립스 팩트의 헌 퍼프는 마음 편히 버렸음. 그렇게 그 애를 비운 거임. 즐거운 세굿빠. 후아 홀가분하다.
아이 참. 퍼프 손잡이 부근에 별 코멘트 다 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려니 그 와중에 '괜찮아, 니 얼굴이야' 는 뭐임ㅋㅋㅋㅋ 이게 말이야 욕이야. 이거 위로 맞지?
++) 21.11.24 기준. 얘는 빨아도 퍼프가 많이 손상되지 않아 오래 쓸 수 있음. 나는 두세 번까지 빨고 버림. 실험 결과 다섯 차례도 가능하더라. 내가 안 사고 안 쓰는 클렌징폼으로 조물조물 빨아주면 끝. 허겁지겁 가성비까지 거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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