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렌즈'(라는 말 싫어하지만 암튼) 중 가장 자연스럽고 오묘해서 3년 가까이 정착했던 렌즈.
유행하는 홍채렌즈 아이돌렌즈 다 사용해봤지만 오히려 파충류눈처럼 부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깔루아밀크는 정말 내 눈처럼 어우러지고 컬러가 연해서인지 내 직경에 딱 맞게 맞춰짐.
컬러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뮤트한 카키그레이 컬러라 진짜 눈동자 같은 느낌. 단점은 본래 눈동자 컬러가 밝다면 지나치게 밝게 발색될 수 있고 평소 메이크업 진하게 안 하는 사람은 소화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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