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실러들을 별로 써보지 않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좀 애매하다고 느낀 컨실러였어요ㅎㅎ 잘 쓰지도 않으면서 왜 샀냐하시면,, 김도연님이 광고하던 시절에 광고화보 예뻐서 샀습니다^^... 얼빠.. 도도쮸짱..
10호 라이트 컬러를 썼는데 사실 이걸 살때부터 고민됐거든요 15호가 오히려 더 밝고 색이 예쁜 것 같아서?ㅋㅋ 근데 아니나다를까 컬러측면에서 별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채도있는 옐베~약간의 주황 느낌입니다
저걸 살 당시에 막연히 트러블스팟/다크서클용은 피부보다 어두워야 잘 쓰지 않을까?했는데 개뿔.. 그때도 딱히 가릴 트러블 없었으면서 뭔 생각으로 10호를 샀는지 모르겠어요
만약 커버력이 아주 좋은 컨실러였다면 컬러 선택에 별로 후회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핏미 컨실러는 그 정도의 커버력이 아녜요.. 다크서클 커버에 사용해보려 했지만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사용기한 다 지나버리고 내다버리는 지금 와서야 생각해보니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썼으면 차라리 더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 얇고 쉽게 발리기 때문에 컬러 잘 맞춰 산 후 파데프리용으로 썼으면 쓸만했을거 같네용ㅎㅎ 대신 컨실러팁이 크지 않은 편이라 답답할수는 있었겠어요
이 도포가 편하고 얇게 발리는 제형은 장점이에요 컨트롤이 아주 쉽습니당ㅎㅎ
요약하자면 사용하기는 쉬우나 / 컨실러의 커버력이라기엔 어딘가 아쉽고 / 파데 대용으로 쓰기는 팁 크기나 채도높고 칙칙한 컬러가 불만족스럽다 입니다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에 쓰기 쉬운 입문템으로는 써볼만하다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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