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촉촉한 컬러립밤
총평:
립스틱(x) 립틴트(x)
완전 촉촉하고 무른 립오일 수준의 립밤에 색이 있음(o)
하지만 나이트 립밤 대용으론 쓸 수 없음 주의
페일-라이트톤 추천, 쌩얼립
일본잡지st 물광립
색상:
아주아주아주 여리하게 발렸다가 시간 지나면 붉게 올라옴. 어느정도 여리하시냐면 손등발색 해 보고 ?이거 색이 올라오긴 함? 걍 립밤인데? 할 정도.
최근에 미샤 워닝싸인 사서 어머어머어머 라이트톤컬러 연해! 밝아! 이뻐잉 외쳤는데 워닝싸인도 오페라 옆에 가면 브라이트톤처럼 보이는 magic (하지만 워닝싸인 제일 사랑해
그 왜 니뽄잡지 특유의 누디하고 자연스러운 물먹립 그거라서 채도 있어야 하는 분들은 립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듯. 덧바르면 좀 더 팝해짐.
코랄핑크인데 딱히 핑크는 모르겠고 코랄의 정석임미다. 자칭 핑크인간인 제 주둥이에서 코랄발색이면 많은 분들에겐 제법 오렌지코랄이 나오지 않을까 싶슴다. 근데 핑크든 오렌지든 워낙 옅어서 노상관일듯
보습력:
립스틱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한의 보습이라고 생각함. 립밤보다는 립오일에 가까운데 갱장히 가볍고 안끈적입니다. 잔뜩 각질 일어난 립에 올려 주면 각질끼임 없이 예쁘게 잘 올라가서 잘 눌러줌. b벗뜨 립밤이 아니라 색조인 것이, 완전히 진정시켜주지는 않슴다. 립 닦아내면 고대로 일어나있음.
윤광:
체고존엄
어느정도냐면 물광립틴트와도 견주어볼 수 있음. 근데 쥬시래스팅같은 애들은 시간 지나면 광이 스리슬쩍 사라지잖아요? 근데 오페라는 립스틱 출신이라 안 사라짐.
무겁냐고 물으시면 안 무겁다고 대답해드리겠음. 머리카락 올려보면 잘 안 붙음. 그치만 찍힘 장난아니므로 코시국 바이 한 다음에나 쓰겠네여. 당첨받아서 온 거 유통기한 22년 7월인가 그렇던데 흠
외형:
작고 귀여움. 디자인도 저렴이같은 느낌 없이 세련되게 잘 뽑혔다고 생각...했지만 올리브영에서 산 휴대용 브러쉬세트 메탈 케이스가 자꾸 떠오름ㅋㅋㅋ 뚜껑 부분 약간 지문인식 있으나 눈에 띄지는 않음.
플러스 재미로하는 참고용 비교:
(1)캔메이크 스테이온루즈밤
캔메이크가 더 색상이 진하고, 더 무겁고, 보습력 자체는 똔똔이. 근데 캔메이크는 각질을 불리다못해 탈각시키는 바람에...
(2)미샤 데어루즈 쉬어슬릭
비교하자면 오페라는 립밤(오일)이고, 미샤는 립스틱이었던 거시다...
근데 색상중에 탑토퍼처럼 활용되는 오렌지오랑 비교하면 제법 발색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오렌지오 없는 사람)
(3)쥬시래스팅 피치미
오페라의 투명함을 표현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애들 중 가장 연한 색상을 들고 와 봤는...데.... 어라...? 둘이 제법 비슷합디다? 둘 다 살짝 발랐을 때, 붉어지고 난 후 기준으로 비슷한 편이고 피치미가 쫌 더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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