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가 엄청 낙락하게 들어있음. 초반에 통 휙 잡아들고 기울였다가 토너가 왈칵 넘쳐 버림 (아깝…🥶🥶) 그담부턴 조심히 사용 ㅋ 필링용 치고 토너가 너무 순한 느낌. 내가 코스알엑스 오리지날 패드(그건 좀 얼굴을 소독하는 느낌 ㅋ)를 하도 오래 써서 그런지 이런 순둥 액체로 필링이 될까 싶었음. 이게 필링이 된다면 아무래도 이 제품의 패드 땜일듯. 패드가 이중직인데 한쪽면은 평범한 엠보싱면이고 반대쪽 거친 거즈쪽이 압권임. 얼굴 살살 다루라는데, 이 이태리타월 같은 까칠한 거즈가 은근 중독성 있음. 어느새 저녁때는 티존은 이걸로 벅벅 닦아야 개운함. 액체도 듬뿍 묻어있어 얼굴 목 닦아도 남아있는 토너가 있어 마지막으로 팔꿈치 닦아줌 ㅋㅋ 개선점은 뚜껑이 좀 헐거워 꼭 닫기지 않고 언젠가 토너가 마를것만 같은 느낌 ㅜㅜ 뚜껑 아귀좀 맞춰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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