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로잡아 소리없이 너를 사로잡아
부모님께서 마트에서 사오셨어요. 밑 리뷰자분 말씀처럼 저희 어머니도 어떤 분이 이 비누만 쓸어담는 거(?) 보시곤 사셨다는 일화가 있네요ㅋㅎㅋㅎ 평소에 라벤더 향을 딱히 좋아하지도 막 싫어하지도 않아서 평범했어요. 제게 라벤더 향이란 모기 방향제 향 같아서ㅋㅋ... 그래도 라벤더 색깔이 참 예뻐요. 비누도 무르지 않아 양을 헤프게 쓰지 않아도 되고 보습감도 좋아 촉촉해요. 더군다나 개봉 즉시 초반에는 은근 디퓨저 역할도 해줘서 욕실에 라벤더 향이 희미하게 나요. 이 비누가 쓰면 쓸수록 매력 있고 부드러워서 좋더라고요. 참고로 해피바스 두보레 장미 비누 향이 정말 정말로 좋아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 비누도 추천드리자면 드봉 스위트 로즈!!! 언제나 제 손 청결을 책임지는 기특한 아이랍니다. 위 두 비누는 제가 장미향을 크게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향이 연하고 억세지 않아 잘 쓰게 돼요.🤟
++) 뭐랄까 이거에 중독될 것 같음. 은근 향이 은근하게 오래 가고 적은 횟수로도 거품이 촘촘하게 잘 나면서 보습감이 잔잔히도 유지됨. 특히 이 비누로 발가락 사이 꼼꼼히 닦아주니 그 어떤 풋케어 제품들 부럽지 않음. 바디워시로 써도 괜찮음. 요즘 두보레 장미 비누보다 더더 좋아졌음. 향은 두보레가 더 좋은데 비누 사용감은 라벤더가 아무리 닳아가도 무르지 않아서 좋음. 그리고 내가 막 좋아하는 향이 아닌데 이건 왜 좋지...? 진짜 좋음... 엄마 이거 쓰면 쓸수록 좋다, 나 계속 앵무새처럼 이 얘기함. 앞으로 꾸준히 재구매할 것 같다. 가격대비 퀄리티 우수한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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