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후기]
제형: 투명한 에센스에서 하얀 크림으로 변함
느낀 효과: 쿨링감, 볼륨, 모발 개선, 차분함
<효과>
-쿨링감(두피): 두피에 닿는 순간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짐. 씻고 나와서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두피 열이 많아서 이렇게 해놓으면 더 후끈해져서 안 좋음), 시원함이 오래 유지 되어서 산뜻한 기분을 느낌.
-볼륨: 아주 드라마틱하게 볼륨이 사는 것은 아니나 머리를 대충 말려도 적당히 볼륨이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모발 개선: 기존 트리트먼트와 같이 머리카락 겉이 엄청나게 부드러운 느낌이 아닌 속이 채워진 느낌. 영양이 머리카락 속이 채워지는 것 같고, 그래서 머리가 차분해지는 느낌.
<단점>
-직접 두피 사이로 바르기 좋게 나온 모양새이긴하나 씻을 때 물 묻은 손으로 입구를 돌리기 어려움.
-고개를 숙여서 사용시 제형 특성상 잘 흐름(눈에 들어갈시에 매우 따가움)
총평: 제품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제품! 두피열을 낮춰주면서 영양을 준다는 게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 다만 탈색, 염색, 펌으로 인해 손상이 많이 된 모발이라면 다른 트리트먼트와 같이 사용해야 할듯하다.(꾸덕하고, 부들부들한 효과라기 보단 속부터 채워지는 느낌이라) 그리고, 물에 젖은 손으로 사용하기 힘든 제품 용기의 모양과 재질이 조금 아쉬워서 짜라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기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가격도 마냥 괜찮다고는 생각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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