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촐리 향을 좋아라 하는데, 게다가 라벤더와 바닐라 조합.. 바디 제품 향중 최고이다. 헹궈내는 제품임에도 향 지속력이 좋아 한번 하면 욕실에 3-4일간 제품의 잔향이 난다. 제품의 향은 정말 만족했지만, 쩜 개운한 스크럽을 선호해서 스크럽 기능으론 션치 않았다. 일단 오일이 너무 많아 미끄덩하고, 스크럽 입자는 너무 빨리 녹고, 헹굼시 남은 오일 잔여물이 가볍지가 않고, 내몸에 기름칠 한듯한 마무리감....이 제품은 개운한 각질제거 용도보다는 피부가 많이 건성인 사람들이 진득한 오일과 함께 살살 스크럽할때 쓰면 좋을 듯하다. 아주 황홀하고 찡한 향으로 추운 계절 기분 전환 용도로는 좋지만, 기분전환용 화장품 치고 가격도 부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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