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l 용량으로 투명 용기에 여리여리한 살구색이 그라데이션 되어 있고 연꽃이 그려져 있어서 토너가 뭔가 여성스러워요 ㅎㅎ 살구색 뚜껑을 열면 버진씰링이 되어있구요, 내용물은 크림토너 특유의 흰색을 물에 풀어놓은 듯한 쌀뜬물 색상을 띠는 반투명 액상 제형이에요. 그냥 손으로 발라도 되지만 흘러내리기 쉬워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내듯이 바르고 있어요.
보통 토너와는 다르게 크림을 바른 듯한 광을 내뿜으며 빠르게 스며드는데 촉촉함이 남달라요!! 토너는 주로 닦토로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느낌이 전부였는데 이제품은 토너만 발라도 이미 수분감 폭발이네요~ 흡수도 빠르고 끈적임없이 산뜻해서 극지성피부가 여름철 올인원 제품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수부지피부인 저에게는 한참 건조한 겨울철이라 7스킨법처럼 여러겹 덧발라주니 윤기나는 물먹은 피부 완성이네요^^
연꽃추출물 때문인지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서 사용하는 동안 기분도 좋았어요. 여드름이 잘 나는 민감성 피부인데도 트러블 유발없이 여드름을 잠재워주는 진정효과를 누리고 있네요. 순한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자극없이 순하게 피부진정과 풍부한 수분감을 주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게도 걱정없이 써보라고 권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연말정산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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