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봄웜톤을 가진 24살 여자에요. 좀 맥칠리같은 색상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맥칠리보다 좀더 mlbb느낌이 나는 컬러에요. mlbb 오렌지레드 색상입니다.
제형이 또 신기한데요. 입술에 바르면 입술주름에 싹 프라이머처럼 매꾸듯이 발려서 입술이 벨벳처럼 바껴요. 각질있는 상태에서 발라도 표현이 꽤 이쁘게 되더라구요. 지속력은 블랙루즈 다른라인보다 좋은편이였는데 페리페라보단 떨어지구요.
하나 아쉬웠던건 묻어남이였습니다. 컵으로 물먹는데 컵에 립자국이 찍혀나와서 더럽혀지더라구요.
근데 발색이 예뻐서 꼭 쓰고 싶어서 여러번의 시행착오끝에 꿀팁을 찾았는데요. 한번 바르고 휴지로 찍어낸다음에 덧바르고 또 휴지로찍어낸다음에 또덧발라주고 마지막으로 휴지로찍어내주세요. 그럼 묻어남은 적고 지속력은 높아지더라구요.
또 향이 좋은 편이에요. 딱 달콤한 풍선껌 향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좀 은은하게 나는거보다는 확 나는 느낌이여서 나중에 물같은거 먹을 때 좀 맛이 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향은 좋은데 이런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해요.
저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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