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리뷰라 한글로만 써 보겠습니다. 다른 화장붓..?도 많지만 이 제품이 만만하게 제일 손이 잘 가요. 얇으면서 납작해서 피부화장품을 많이 먹지 않고 소량으로도 잘 펴발라져요. 붓 머리가 커서 시원시원하게 잘 발려서 시간단축도 되고요.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세척이 편하다는 점이에요. 평소 피부화장할 때 붓을 자주 안쓰는 이유중에 가장 큰게..사실 빨기 귀찮아서였어요. 액체를 먹인 거라 한번 쓰면 다시 쓰자니 심하게 찝찝하고(왠지 분첩같은건 다시 써도 안찝찝한데 괜히 이런 기분..)매일 빨아 쓰자니 빨아도 빨아도 화장품 물이 나와서 힘들고 그래서 잘 안 썼는데..
이 제품은 아주 얇고 모량이 많지 않아 몇번만 쓱싹쓱싹해도 금방 화장품 잔여물이 싹 빠져서 아주 편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되면 속까지 잘 말라있고요. 그래서 이런저런 편한 점 때문에 가장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단점은 결자국이 좀 남는 편이고, 유분을 좀만 많이 먹으면 모가 갈라지기 때문에 강제로 자주 빨아 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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