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바하 파하 30데이즈 미라클 트루시카 클리어패드

패드를 써보고 싶었고 아하 바하 성분이 잘 맞는 피부라서 후기가 괜찮은 아하 바하 파하 패드를 구매해 본 거였는데 나한테는 안 맞았다. 성분 보다는 제형과 패드의 질감이 더 문제인 것 같다고 추정. 물리적 자극에 민감하지 않은 피분데도 이 패드는 거칠거칠한 게 쓸수록 뭔가 간질간질 자극되는 느낌. 게다가 들어있는 에센스도 뭔가 애매하게 점도가 있어 산뜻하게 닦아내는 것도 아니요 촉촉하게 스며드는 것도 아닌 끈끈한 느낌. 그래서 간질거리는 자극이 배가 됨 그래도 성분 배합 자체는 큰 문제는 없는지 자극되는 느낌이 진짜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쓸때마다 피부에 오히려 마이너스 같아서 한 통도 다 못 비우고 사용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