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성이고, 여름에는 땀, 기름이 나는 편이에요. 기름도 기름인데 얼굴에 땀이 되게 많이 납니다.. (특히 마스크 때문에 더 심해요)
그래서 화장 안 번지고 오래 유지 되도록 피니쉬 파우더를 쓰는데, 이 친구가 롬앤 블러셔와 같은 재질이라길래 아묻따 샀습니다.
롬앤 블러셔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루가 엄청 곱고 피부에 오래 남아있으면서 모공, 요철을 블러처리 해줘서 피부 진짜 매끈 뽀송해 보여요.
얘도 써보니까 같은 재질이라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화사한 21호 기준, 색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투명한 블러 파우더 느낌이에요.
눈썹, 이마, 코, 팔자주름, 얼굴 외곽에 퍼프로 톡톡 해주면 진짜 좋아요...!!!
브러쉬랑 퍼프를 동시에 주는데, 전 퍼프가 더 확실하고 속 시원하게 팍팍 올라와서 좋았어요.
땀이나는 얼굴이다보니 팍팍 올리지 않으면 별로 소용이 없더라구요...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고, 무너짐이 아주 깨끗해요!!
얘를 바르고 마스크 끼고 다니면서 열심히 땀흘려도 얼굴이 다시 촉촉해 보이기만 할 뿐이지 무너짐이 전혀 없어서 몇 시간에 한 번씩 퍼프로 더 톡톡 올려주면 됩니다.
감동적인 블러 효과 & 괜찮은 지속력 & 깔끔한 무너짐!
써보시면 알겠지만, 케이스, 내용물 등 엄청 신경 쓴 티가 나고 퀄리티 자체가 좋은 제품이에요.
믿고 사는 롬앤!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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