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랜디 색상 사용한 후기입니다. 페스티벌 가서 경품으로 얻어왔던 제품이예요! 씬님 사랑해요...
-색상 자체는 살짝의 플럼빛을 띄는 쿨한 핑크인 것 같아요. 하지만 세게 발랐을 경우이고, 발색 자체가 강하지 않은 편이라 연하게 바르면 그냥 약간의 색 있는 립밤 같기도 해요.
-발색력이 정말 자연스러워요. 라카라는 브랜드가 창시되고서 스스로를 설명할 때마다 남녀 모두 부담스럽지 않게 쓸 수 있는 브랜드라고 자기소개했었는데, 딱 그래요! 브랜드의 영원을 담아 이 제품도 발색력이 무난하고 자연스럽습니다. 화장 초보 분이신 분들이 쓰시기에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쌩얼에 바르기 정말 좋은 립스틱이예요!!
-바르면 살짝 윤택이 도는 촉촉한 텍스쳐인 립스틱이예요. 그래서 발림성 자체는 너무 좋고요. 그 대신에 지속력이 좋은 편은 아니예요. 윤택은 부담스러울 정도가 아니라 딱 정당한 정도입니다.
-다른 후기에서는 각질 부각이 있다는 분들이 계시는게 그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아요. 저는 쓰면서 각질 부각이 아예 없이 잘 썼습니다.
-웜한 색보다는 쿨한 색에 가까운 색상인데 저는 잘 썼어요. 제 예상이긴 하지만 쿨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얼굴과 잘 맞았습니다!
-지금 봤는데 4g 22000원이면, 정가로 산다고 가정해보면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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